전주대학교 인권센터는 ‘2023년 전북지역 대학 인권센터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및 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전북지역 16개 대학 인권센터가 대학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인권 보호 관련 업무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대학 인권센터의 업무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대학 내 성평등 문화와 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교류 △전북지역 대학 인권센터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 내 인권 관련 업무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북지역 대학 인권센터의 견고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학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권 보호 및 인권 의식 증진을 위한 인권센터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전주대학교 인권센터장 소현성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전북지역 대학 인권센터 실무자들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학에서 지역사회로, 학생에서 시민으로 인권 의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인권센터는 인권영화제, 인권문화축제, 인권여행 등 도내 학생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