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주민이 꿈꾸는 마을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공동체 심화 교육인 꿈꾸는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노암동형 마을축제기획을 위해 우리마을 자원찾기, 마을축제 벤치마킹 등 4월부터 총 8번의 주민 워크숍을 개최했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 18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추진단(단장 오쌍섭) 이 기획하였으며, 노암동 관내 학교(제일고등학교), 사회복지관, 노암초 학부모회, 전래놀이단 등 지역공동체와 마을 자원을 결합한 캠페인형 축제로 진행된다. 

마을 축제장은 노암초와 남원시사회복지관 사이 골목 70m 정도의 거리에 캠페인, 먹거리, 체험에 대한 13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캠페인으로 ▲내가 살고 싶은 노암동 그리기 ▲우리 동네, 싹 다! 말해 ▲전래놀이한마당 ▲마을탐방(비안정미소) ▲우리동네 푸르게, 푸르게가 있다. 

또한, 먹거리로 ▲한글빵·뻥튀기·호두과자 ▲부침개 ▲커피와 6종의 에이드·타코야끼가 있고, 체험으로는 ▲옻칠주걱만들기 ▲보자기 에코백만들기 ▲어린이 영화상영·마술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