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23년도 제258회 임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9일 열린 본회의에는 한농연군산시연합회 등 시민들이 방청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군산시의회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결의안과 화학물질사고 예방 및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설치 촉구 건의안, 새만금 위기 극복 자자체 등 공동 대응 방안 마련 건의안을 가결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과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설치, 새만금 위기 극복 지자체 등 공동 대응 방안 마련 촉구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9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인 김영란 의원의 ‘군산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과 서동완 의원의 ‘군산시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보호·상담 지원 조례안’, 한경봉 의원의 ‘군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알권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심사와 간담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2회 추경예산안은 2023년 1회 추경예산보다 970억원이 증액된 1조7859억원이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