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은 28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성과관리를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지역산업체의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전주비전대학교가 보유한 ICC 특화분야의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 및 시제품 등 다양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창출해 기술이전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5월 엄격한 외부심사과정을 통해 9개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선정,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9개 과제의 책임교수 외 참여기업 대표자들이 참석,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사업비 집행요령과 사업성과의 관리, 사업결과물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방안, 재직자 교육과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으로의 성과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승훈 LINC 3.0 사업단장은 “1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8개의 지식재산권을 이전해 지역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줬다"며 "2차년도 과제도 꾸준한 성과관리를 통해 지역산업체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