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은 오는 9월 13일부터 총 9회에 걸쳐 사립학교를 포함한 퇴직예정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퇴직예정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퇴직예정자 교육은 정년 이후 개개인이 미래의 삶과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생 설계를 구상해보는 진로탐색 및 은퇴지원 교과목과,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누리기 위한 여가 등의 교과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부안군과 협력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는 과정을 신설했다. 이는 교직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퇴직예정자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직원은 오는 9월 6일까지 전북교육연수포털(www.jbstudy.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현주 원장은 “은퇴를 앞둔 교직원들이 퇴직예정자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설계를 세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