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사무)는 지난 17일 장계초등학교 등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혹서기 현장점검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이 잦은 하절기 아동안전지킴이의 건강권 확보 및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운영메뉴얼상 폭염시 활동기준 준수?기상특보발령시 활동기준에 따른 근무방법 준수?상황에 맞게 순찰시간 및 순찰지역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근무방법 변경을 점검하였고, 운영규정에 따른 직무교육과 근무현황점검을 병행실시하였다.

 또한 관내 1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대상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8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아동의 활동범위와 아동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에 집중 배치되었으며,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동보호 활동과 학교 주변 순찰을 하였다.

 정덕교 서장은 “혹서기 아동안전지킴이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안전지킴이 운영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하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아동?청소년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에 아동안전지킴이를 집중 배치하여 치안보조인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아동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