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 행사장인 광한루원과 국립민속국악원에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매일 구급차 1대, 펌프차 1대와 소방공무원 6명, 의용소방대원 8명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스카우트 대원 1,280명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대표 전통 정원인 광한루원과 전통음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에서 △한복 입기 체험 △전통공예품 만들기 △민요와 강강수월래 배우기 등 K-문화·관광을 직접 경험한다.
특히 남원소방서는 8월 1일 9시부터 12일 20시까지 소방공무원 235명, 의용소방대원 771명, 소방차량 41대를 투입해 화재·구조·구급 출동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며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재실 남원소방서장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종 장비와 소방인력을 동원해 현장에서 필요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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