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시행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를 대비해 관내 행사장 및 체험시설의 화재 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소방서는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광한루원과 국립민속국악원을 대상으로 △소방·피난·방화시설 등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비상구 폐쇄, 잠금, 훼손 여부 △피난계단, 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참가에 대비한 화재 대피요령·안전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소재실 서장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