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남천현 총장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과 방사능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전국 원전 인근지역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설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라며 “전북 발전과 고창·부안 지역 주민을 위해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희태 완주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남천현 총장은 다음 주자로 이장호 군산대 총장을 추천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