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이범규 교수(환경생명과학과)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내 395개 과학기술학회가 소속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지난해 발표된 학술지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이 논문은 한국식물생명공학회지(JPB)에 게재한 '유전자 변형 식물체 연구에서의 안전관리 고찰'로써, 유전자 변형 식물의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파악하고 환경 유출 사고 방지 대책을 제시한 연구 결과다.

이범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유전자 변형 식물체의 연구 안전성 고도화에 이바지해 국내 식물생명공학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