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무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학습지원실에서 '무주 글로벌 해외 영어체험'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차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승기 무주교육장은 사전교육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2차 영어면접까지 통과해 선발된 학생 17명과 동석한 학부모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은 이제 개인 신분이 아니라 무주와 전북,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분이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김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하고 교육적인 해외 영어체험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전교육을 기획하고 준비한 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사전교육을 통해 철저한 안전교육과 충분한 현지 적응 훈련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무주교육지원청은 8차(16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위해 원어민 영어교사 세 명과 현지 인솔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였다. 또한 관내 영어교사가 사전교육에 함께 참여하여 의사소통을 돕고,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일기를 쓰고 첨삭 지도를 진행하여 영어체험의 교육적 효과를 확장할 예정이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