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고위험군과 감염 취약계층의 방역 대응을 위해 관내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남원의료원 감염병센터와 연계한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되었지만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실내마스크도 당분간 유지해야 하며, 확진될 경우 격리기준도 종사자는 5일, 입소자의 경우는 7일간 권고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호구 착(탈)의 ▲손 위생교육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른 방역조치 개편사항 안내 ▲시설·환경·종사자 감염관리로 이루어졌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역지원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 취약시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 감염병으로부터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