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명예교수들이 글로컬대학 30 사업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김석원 회장(금속공학과)을 비롯해 김인수 명예교수(수학과), 이왕휴 명예교수(농생물학과) 등은 지난 13일 양오봉 총장을 만나 대학의 발전방향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원 회장은 "7월 10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명예교수 총회에서 글로컬대학 30 사업 유치를 위해 명예교수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가 변화와 혁신의 중요한 길에 서 있기 때문에 명예교수님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석원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명예교수 모두가 원팀이 돼 대학 발전에 전방위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