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는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홍학)와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 챗GPT 시대를 대비한 고숙련 전문직업인 양성 추진, 전문기술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지속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직업교육체제를 구축 활성화 방안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병훈 총장직무대행은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우수한 입시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고숙련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졸업자의 취업률 향상 및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해 지역 일자리 수급의 안정화를 이루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홍학 교장은 “전국 최상위 취업률을 자랑하는 전주비전대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고교-전문대학 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실무전문가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해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