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일본언어문화학과 교환학생 4명을 일본 자매대학인 삿포로대학(홋카이도), 가나가와대학(요코하마)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자매 대학의 수업료 면제와 학기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자매대학에서 수학하는 동안 이수한 학점은 본교 학점으로 1년 최대 32학점, 1학기 최대 16학점 인정된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일본의 문화와 교육체제를 직접 체험하고, 일본어를 더욱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환학생 생활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더욱 키우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인생의 소중한 경험을 쌓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언어문화학과 편용우 학과장은 “이번 교환학생 파견을 통해 인적·학술적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학생들의 국제 이해도를 높이는데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