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강인주)은 2023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주기전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생활권 근거리에서 수준 높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전주기전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은 ▲도시농업 및 근교농업 기반 기능성 산야초 재배·가공 전문가 양성 과정 ▲취·창업자를 위한 반려동물관리사 양성 과정 등 두 개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기전대학 허브조경과와 반려동물과 교수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학과 실험실습실 등 실제 대학에서 활용하는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인주 원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은 전주시 평생학습관과 사업추진 협약을 통해 5월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