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1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군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이 주최한 이 포럼은 2022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서별 우수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에는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과 오정근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 교무위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오정근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였고, 이장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교육환경 구축에 쏟은 교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군산대학교만의 특색있고 탄력적인 유연한 학사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과포럼은 ICC기반 특성화 대학부제, 전공/교양/교수역량 강화, 성과관리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분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하였고, 각 분야 간 연계를 통한 실무능력 및 융합형 사고를 지닌 인재양성 비교과 프로그램(크로스-옵티머스 융합프로그램/영상Track, 드론Track, 자율주행Track)의 우수작품을 대학 본부에 장기간 운영하여 교내구성원과 신입생에게 군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는 융합교육혁신의 핵심 전략을 ICC 기반 특성화 대학부제, 수요자중심 교육혁신, 공유·협력·채용형 교육혁신, 진단기반 교육혁신으로 삼고, 교육환경 등 인프라 확보 및 구축, 학생설계기반 학생 주도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산학 공유협력형 교양교육 운영, 대학성과관리 고도화를 위한 체계 구축에 힘쓰면서, 국립대학의 성공적인 혁신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군산대학교는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체계를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ICC기반 특성화 대학부제와 전공 및 교양교육, 성과관리 등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군산=이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