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JNUE 동행: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온라인 멘토링은 취약계층 및 재외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주교대 멘토링 봉사단 60명과 7개국 22명의 재외 한국 학생 및 전북 지역 거주 취약계층 학생 38명으로 멘티 총 60명이 참여해 운영됐다.

이에 전주교대 봉사단은 1:1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초·중·고 멘티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학습과 진로 준비에 도움을 줬다.

멘토링에 참여한 멘티의 학부모는 “멘토의 성실함과 따뜻함이 느껴져 멘토링 시간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며 “내년에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주교대 멘토 학생은 “멘토링 덕분에 성적이 향상되고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프로그램 속에서 좋은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병춘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학생과 낯선 나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