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제2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22)에서 산학연 단체 부문 기술협력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에 이은 7년만으로,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두 번이나 받은 것이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기술혁신 성과를 알리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2000년에 시작됐다. 

전주비전대에 따르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산학연협력사업에 참여해 총187건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최근 5년간 21개의 과제에서 시제품 제작 24건, 지식재산권 51건, 기술사업화 9건, 재학생 취업 연계 13명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을 통한 수출 10억 달성, 산학연 연계 교육 및 설명회, 애로기술지도, 산업체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을 통한 대학-기업 간 동반성장 및 지역 활력 증진,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상모 총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우리대학이 지금까지 끊임없이 노력해왔던 산학협력 및 연구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의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활동과 성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학협력 분야를 선도하는 중심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