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김동수(체육)·정혜인(영어) 조교팀은 20일‘제1회 전라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주최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심폐소생술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에 전주교대를 비롯한 15개 일반인 팀이 참가, 17일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경연 당일 실력을 선보였다.

김동수·정혜인 조교팀은 상황극 시나리오를 구상해 환자 발견, 구조요청, 호흡 확인,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의 절차를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해 인정받았다.

박병춘 총장은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두 조교 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