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8일 중소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제 교육 및 협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제란 창업기업의 대표자와 근로자 간의 경영 성과를 공유하거나, 공유하기로 협약한 중소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지정하고 정부 정책 우대를 통해 기업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성과공유기업 우대혜택으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신청 자격 부여, 중소기업지원사업 선정 평가 시 일자리 평가 항목에 최대 30점이 반영된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창업보육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 입주기업 ㈜제이스에코 외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교육 후 협약서를 받아 성과공유기업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받은 센터로써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청으로부터 운영자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입주시켜 약 5년간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우 센터장은 “금리인상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길 바라며,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벤처창업관 103호(063-220-4619)에서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입주 및 창업을 위한 원스톱 상담 창구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