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지난 28일 본교 우정관에서 반도체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은 ㈜에이블, 세미엠, 써치앤델브 등으로 자동차과를 비롯한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반도체 기업체들과 반도체산업 성장에 따른 기술인력사업을 이해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 학생들 간의 잡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취업동향을 안내하고, 기업체별 회사소개 및 채용절차 그리고 기업체별 취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자동차과 박지훈 학생은 “반도체 기업 관련 직무수행을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가 가장 궁금했었는데 기업 인사담당자들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스펙을 파악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심훈 취창업지원처장은 “3년째 이어오는 코로나19로 취업 걱정이 큰 학생들이 ‘반도체기업 채용 박람회’를 통해 참여기업들로부터 핵심역량강화 전략과 정보를 습득해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정부와 전라북도의 ‘교육 및 산업정책’을 반영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취업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