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이주용 교수와 산업디자인학과 김기정 교수는 오는 10월 25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으로 만나는 클래식-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프랑스와즈 사강의 동명소설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실내악 음악을 한 무대에서 해설과 함께 감상해볼 수 있다.

특히 문화연구자 김기정 교수의 책 소개와 피아니스트 이주용 교수의 연주와 해설 아래 전주대 음악학과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슈테른 앙상블’의 연주로 구성된다.

특히, 청중이 구매한 티켓의 동일수량 좌석을 문화소회계층에게 기부하는 ‘동행티켓 1+1’ 이벤트가 사랑의열매를 통해 진행된다.

이근호 문화융합대학 학장은 “문화융합대학 교수들이 화합해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하니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기대된다”며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주대 문화융합대학이 지향하는 바를 교수님들이 몸소 보여주는 의미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3933-4425)로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