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7일 총장실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개교 100주년을 기념사업 공모전은 로고, 슬로건, 마스코트 부문으로 나눠 접수했으며,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최종 심사를 거쳐 부문별 당선작 1점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은 로고와 슬로건 부문에서 박재서(영어, 3년) 학생의 로고 ‘전주교대 100주년 기념 브랜딩’, 슬로건 ‘교육을 밝힌 100년, 미래를 이끌 100년’이, 마스코트 부문에서 이주은(영어, 2년) 학생의 ‘포롱이’가 선정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함께 부문별 상금도 시상했다.

박병춘 총장은 “우리 대학교 내부 구성원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좋은 작품이 선정됐다”며, “지난 100년의 역사적인 성과를 소중하게 되새기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전주교대 100주년 기념 홍보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며, 마스코트와 로고는 추가적인 수정·보완 후 최종 선보일 계획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