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최승훈)은 지난 16일 LINC 3.0 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 아이디어 제안 평가를 중심으로 외부기관과 산업체, 변리사 등 외부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르면 대학 내 공업계열,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의 12개 학과에서 351명의 학생들이 28개 산업체와 협력해 총 43개의 작품을 출품, 전자과의 '업사이클링 소재를 이용한 LED 맥세이프' 등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대학 LINC 3.0 사업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아이디어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오는 9월 중 2차 심사로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거쳐 10월 개최 예정인 '2022년 VISION EXPO'에 해당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승훈 단장은 "전주비전대의 LINC 3.0 사업은 공유와 협업을 통한 자가확장형 선순환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참여 산업체와 대학과의 협업으로 우수한 작품들을 제작해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