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들이 전국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대학 호텔경영학과 안세길 학과장 등 교수진은 최근 전주 솔내고 등 관내 고등학교는 물론 광주, 충청도 그리고 강원도 인제군 등 전국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호텔리어 성공전략 등에 관한 특강을 펼쳤다. 

2023학년도 수험생은 물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에서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진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 세계의 다양성에 관해 설명하고, 더불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텔산업에 관해서도 현장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특강을 통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의 특성과 함께 해외 취업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특히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인 호텔리어의 직업 세계와 성공 전략 및 사례, 그리고 모든 호텔리어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 유명 체인 호텔의 총지배인이 되는 법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강원도교육청 박일경 장학사는“아무리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발달해도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며, “호텔경영학과 교수님들께서 이곳까지 직접 찾아와 호텔산업과 학과에 관해 설명해 줘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심영국 학장은 “고등학생들이 호텔경영학과 교수진의 특강을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 정말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등학교를 방문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가 가진 해외 취업 노하우와 성공전략을 학생들에게 전해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전국에서 전공과목의 80%를 영어로 수업하는 학과로, 학생들의 해외 취업 누적 인원이 현재 339명에 이르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