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 뷰티스타일리스트반(LINC 3.0 사업지원)학생 24명 전원이 ‘제4회 2023 헤어트랜드 미용대회 공모전’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80여 점의 헤어디자인 작품이 출품돼 헤어커트, 헤어펌, 헤어컬러디자인, 업앤다운스타일 분야에서 헤어미용전공을 하는 2학년 뷰티스타일리스트반 24명 전원이 금상 3명, 은상 2명, 동상 3명, 우수상 5명, 국회의원상, 산업체상, 올림픽선수협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학생부 업앤다운스타일 금상, 트랜드헤어펌 금상과 함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김혜림(미용건강과 2년)학생은 “실습 기간동안 처음 접하는 현장실무 가운데 포기하고 싶은 어려운 시간도 있었는데 수상을 하게 돼 기뻤다"며 "지금 이 기쁨의 순간을 기억하며 멋진 헤어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지도한 미용건강과 이효숙 교수는 “LINC 3.0 사업지원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경력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들이 미용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날개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2023 헤어트랜드 미용대회 공모전(사-한국미용장협회 주관)’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