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체육학과가 ‘2022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고,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체육학과는 전라북도로부터 12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2학년도 2학기 ‘잼버리 야영지도자과정’ 교과목을 개설하고, 융합 잼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도자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잼버리 야영지도자과정’ 교과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전문가 특강과 실습, 팀 프로젝트,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 책임자인 조현철 체육학과장은 “2023년 새만금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련 지도자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며, "학생들과 함께 전북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홍보할 프로그램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