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4일 AI뉴테크실에서 2022년 핵심역량 구축을 위한 '교직원 제안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직원 제안제도’는 교직원의 대학경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입학관리처 유석 씨가 ‘대학발신번호표시 서비스 시행에 따른 업무 효율성 증대’라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행정지원처 강원창씨는 ‘비전 마켓 구축 및 비전 쉐어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혁신본부의 안효성 팀장, 채정수 계장, 윤은정씨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 원과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입학관리처 유석 씨는 “교직원 제안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효율적 학습환경을 높이는 창의적 행정서비스를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령인구 절벽시대에 대학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보다 더 능동적으로 대학행정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상모 총장은 “이번에 제출된 아이디어들을 통해 전주비전대 교직원의 뛰어난 역량과 창의적인 열정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대학의 정책을 수립하거나 진행할 때, 교직원들의 이러한 실무적인 아이디어들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