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여름 방학 기간 중 '유니티 3D 엔진을 활용한 가상공간 제작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사업단에 따르면 무더운 기간 중에도 이 교육과정 신청자가 70여 명에 달하고, 그 중 우수 학생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과정은 가상공간을 제작하기 위한 프로그래머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메타버스 시대의 가상공간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전주대학교가 참여하는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으로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기간은 4일~20일까지 총 90시간으로 하루 6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장소는 본교 예술관이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게임 및 실감미디어 기업에서의 인턴십 제공, 취업 및 GSTAR 전시회 참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동숭 단장은“앞으로도 실감미디어 산업계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