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7월 1일자로 교양대학장에 조법종(교양대학) 교수와 사범대학장에 최은아(수학교육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교양대학장에 임명된 조법종 교수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석대학교는 1988년 부임해 특성화지원센터장과 학과장,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사학회장인 조법종 교양대학장은 한국고대학회장과 중등역사교과서 검정위원장,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역사 관련 정부활동과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은아 신임 사범대학장은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석대학교에는 2016년 부임해 학과장과 전공주임 등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수학교육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다학문적 관점에서 전통 수학의 진화과정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