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화학과 학생회가 올해 신입생에게 학과 점퍼를 무료로 제공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신입생을 위한 각별한 배려를 하고 있다.
화학과 학생회는 16일 2~4학년 재학생들의 전폭적인 동의를 받아 신입생에게 학과 점퍼를 무료로 제공하는 증정행사를 했다.
이날 증정식에서 엄태진 학회장은 “화학과 구성원이 된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힘을 합해 좋은 학과를 만들어 보자”고 했고, 신입생 대표인 김은수 학생은 “아직은 낯선 대학생활인지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데,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에 화학과에 대한 소속감이 커졌다”고 화답했다.
이외에도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학과로 선물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화학과 선후배 사이에 돈독한 우애도 다지고 있어 화제이다.
군산대학교 화학과는 밀착지도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 집중적인 대학원 진학지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성이 높은 기초학문 연마, 졸업생과 재학생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 등 여러 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고, 졸업 후 국가공무원, 정부 출연 및 기업 연구소, 화학소재 관련회사, 제약관련회사. 바이오산업 및 화장품 관련회사 등에 졸업생이 고루 취업하여 사회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화학과의 2021년도 취업률은 82.60%로 전국대학(화학과)의 평균 취업률을 훨씬 상회한다. /군산=김판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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