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의 국가자격증 시험 도전을 응원합니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지난 1일 정책발표를 통해 ‘전주시민 1인 1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을 약속했다. 시민 누구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5만 원 내에서 자격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것.
임 출마예정자는 “국가자격증 취득은 개인이 자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전주시민들에게 자격증 취득의 동기부여를 위해 응시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응시료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전주시민 중 자격시험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이미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소급적용은 되지 않지만, 신규로 추가 취득 시 1건에 한해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국가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뉘지만 그 안에 무수히 많은 자격증이 있다.
임 출마예정자는 “국가자격증 상당수가 학벌, 성별, 나이와 크게 관련이 없다”면서 “나에게 적합한 자격증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도전해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