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교육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꿔 전라북도 행복교육을 이뤄 내겠습니다."
김병윤 전 군산초 교장은 1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선생님은 민원해결에, 업무에, 학생지도에 너무 힘들어 한다며, 선생님의 대우를 이렇게 해서는 전북교육은 절대 정상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다며, 교육감이 되면 선생님의 근무여건부터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업무실무사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사 및 방과후강사 휴게실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의 안식년 제도 확대와 휴직 중 대학원 수강 허용, 육아휴직시 해외여행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김병윤 전 군산초 교장은 현재 퇴직한 상태로, 다음주 중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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