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가 일반직 공무원의 인사제도를 개선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 대표는 지난 28일 전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보직관리규정 개정과 승진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공무원 인사차별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오늘날의 학교는 과거와 달리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조되고 있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업무영역 확대가 요구된다”며 “적재적소 배치와 소수직렬 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통해 상위직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학교에서 교무실과 행정실의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과 소통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상철 대표는 ▲모든 지방공무원 순환 보직제 시행 ▲교육청 조직개편 ▲노동정책 총괄 부서 신설 ▲성과상여금 균등 지급방안 마련 등도 약속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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