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꼭 해내겠습니다."
전라북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경선 참여자인 이항근.차상철.천호성 후보는 23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 세 명은 앞으로 늦어도 한 달 안에는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 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진보교육감 당선이라는 숭고한 열망에 부응하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단일후보 선출에 대한 모든 것을 전라북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가 정하는 데로 따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세 후보는 "선출위원회가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라북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1천원 기부 조항은 삭제됐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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