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연구소인 탄소기반 에너지나노소재융합연구소가 22~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블록 교체형 한지 면상발열 장판을 전시 출품한다고 밝혔다.
연구소가 출품하는 블록 교체형 한지 면상발열 장판은 기존 한지 장판의 단점을 극복하고 블록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내구성과 실용성, 경제성까지 모두 확보한 기술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현재 연구소는 전북지역의 특화사업인 한지와 탄소의 융·복합을 통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사업화, 전통산업의 세계화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중이다.
박미라 소장은 “이번에 출품되는 제품은 탄소 발열체를 이용한 저전력 구동체로 한지와 탄소발열체 각각 특유의 원적외선 방사율이 90% 이상 방출되며, 보온 효과와 시공성이 좋고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탄소기반 에너지나노소재융합연구소는 △블록 교체형 한지 면상발열 장판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 △Fly ash를 이용한 나노구조체 합성 및 수처리 응용에 관한 연구 △폐수처리 및 에너지 재생이 동시 가능한 광전기적 연료전지 개발에 관한 연구 △휴대용 전자 기기 및 이식형 의료기기를 위한 ‘One-for-All’ 고성능 슈퍼 커패시터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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