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 인증’결과 인증 3년과 예비인증 2년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은 대학의 보건의료정보관리 프로그램이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는데 필요한 교육여건 및 지속적인 교육 개선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전주대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원의 5개 영역(프로그램 운영체계, 프로그램 구성체계, 학생, 교수 및 교육환경)에서 100% 충족의 평가를 받아, 전북 최초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취득한 4년제 학과가 됐다.
4차 산업 시대 중요한 양질의 보건의료 데이터 관리와 관련된 직종인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 이후 보건의료 정보관리 교육과정 인증받은 대학에서만 양성할 수 있다.
전주대 보건관리학과장 정지나 교수는 “이번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 프로그램 인증 획득을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데이터 기반의 현장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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