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초등학교 정한솔 교사가 2021년‘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배움이 신나는 과학교육을 추진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교사를 발굴 시상한다.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뤄진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정된 30명(초등 14명, 중등 16명)의 수상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해외 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정한솔 교사는 STEAM 선도학교 운영, 학교내 무한상상실 구축 및 운영, 학생 발명동아리 및 대회 지도, STEAM 연구회 활동, 연수 강사 및 자료 개발, 영재교육 강사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과학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과학 봉사활동을 펼쳐 학생들에게 생활 속 문제 해결 중심의 과학교육과 발명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한솔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과학 활동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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