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에이치에스장학회는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장학사업과 나눔 및 봉사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학회 설립을 위해 참여해 온 기부금 출연자, 발기인, 장학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회 창립총회에서 정관 규정에 따라 초대 이사장으로 이기종 전주송북초등학교 교장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기종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 이사장은“섬김과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불우한 지역 인재들에게 교육기회를 보장하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주장했다.
하윤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됐던 교육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전북교총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우리 세상이 좀 더 따뜻하게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