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형택 의원이 2022년도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임형택 의원은 2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힘으로 시민의 시대를 열고자 익산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급속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라며 “시민과 소통되지 못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기초자치단체의 일은 기초의원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최초의 시의원 출신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익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청년, 여성,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교통축, 물의 축을 바꾸겠다”며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 “정주여건 패러다임을 바꾸고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를 열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익산=이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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