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니어클럽형 사회서비스형사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 종사자 워크숍이 지난 21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효춘) 주관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시니어클럽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매년 개최된다.

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코로나19의 시대적 변화에 맞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의 새로운 장 마련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 시상, 세미나,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한 종사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 진형석 도의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이해수 본부장,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장우철 센터장, 전주시니어클럽 김효춘 관장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니어클럽형 사회서비스형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춘 전북지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새로운 유형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사회서비스형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코로나19를 넘어 노인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워크숍의 취지를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북도에 맞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시니어클럽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