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28~29일 양일 간 대학 내 문화체육관에서 산학협력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박람회인 '2021 비전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차세대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반의 졸업작품전'을 테마로,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들의 졸업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학술발표회, 학과별 성과 전시, 태권도 공연, 뷰티 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비전 엑스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학 기간에 배우고 익힌 전공기술, 산업 현장의 실무기술을 결합한 작품을 개발·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40여 개 작품이 전시, 우수작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특허청장상, 새만금개발청장상 등 30여 개 주요 기관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작품은 자동차로봇학과 김완준 외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타이머 내장형 차량 신호등'이다.
최승훈 단장은“졸업작품 전시는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학생들이 대기업을 비롯한 우수 기업에 취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며, "이로인해 자부심과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기술인재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