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는 전북의 친환경 자동차 관련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탄소중립 전북교육’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차 대표는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생산물량의 전주공장 이관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전주공장의 고용안정과 생산물량 확보가 우선 전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전북의 차세대 인재들이 현대자동차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주도해 나가도록 기계학습 및 다중센서 기반 공간 환경인식, 인공지능 환경인식기반 상용차 자율주행제어 교육을 위한 특성화고 공동실습소 인프라를 대폭 개선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내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취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진로교육과 연계되는 시스템 마련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과거 특성화고에서 교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이라는 격변의 시기에 맞춰 학교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교육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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