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는 17일 중소기업 전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원대에 따르면 지난 1일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를 설립해 홍순경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17일 중소기업 각 분야에서 전문가를 선출해 전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출된 이보열, 박종만, 이상헌, 윤삼기 전문위원은 오랫동안 기업에 재직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컨설턴트로 산업체의 기술평가, 제조, R&D, 특허, 교육, 홍보, 마케팅, 취업 등 제조업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다.

홍순경 센터장은 “코로나19가 변종돼 확산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며, 특히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들이 기술융합을 통해 신사업과 신기술을 창출해 미래 신산업을 대비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이상헌 한국품질명장 사무국장은 “군산지역이 국내외 친환경 자동차의 생산기지로 발전하길 바라며, 그동안 수소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갖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원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지난 1일 출범해 홍순경 센터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과 컨설턴트 전문가로 구성, 지역 전략산업과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제반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