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업무보고를 통해 2021년 상반기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이환주 시장은 2021년 상반기에 진행된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 및 역점시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가 장기화에 따라 보조사업 추진에 있어 당초 계획했던 활동의 제한이 예상됨에 따라 민간사회단체 등의 보조금 정산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지도 및 안내에 나설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예정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유네스코 현지실사 조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각 사업의 목적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각 부서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 자세를 요구하며,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친절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민원인 대응 행동요령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기대에 부응하는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마무리에 “국가예산확보 사업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시정을 집중해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열정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