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윤기한)는 교통과 소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받으며 교통약자 보호대책을 질의했다.

노영숙 위원은 시민들이 행복콜택시 및 시내버스 이용에 불친절을 겪는 사례가 있으니, 해소 대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김정현 위원은 보절 양촌마을 구간은 내리막이라 감속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그 구간 과속카메라의 실효성에 대해 물었다.

염봉섭 위원은 시청로 주변 버스정류장 교통이 불편하여, 승하차시 어려움이 있으니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윤기한 위원장은 현재 시행중인 남원시 자전거 단체보험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김영태 위원은 남원의료원은 경사도가 심해 의료원을 방문하는 노인 및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정문에서 바로 하차 할 수 있는 노선 고려를, 김종관 위원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수단인 만큼 철저한 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평기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철저한 준수사항 추진을 당부하였고, 윤지홍 위원은 어르신이 짐 들고 버스 환승하는 것은 불편하다며, 모든 마을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를 1,2대라도 유치해줄 것을 요구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