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제244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집행부로부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지역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소상공인을 위해 지류 상품권을 줄이고 카드상품권 결제 확대 및 철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관 의원은 일자리지원사업을 지역적 환경이나 개별적 업무 특성에 맞게 읍면동 자체에서 공고 채용할 수 없는지 따졌으며, 윤지홍 의원은 운봉시장 추진에 있어 귀농청년들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산내장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영태 의원은 직불금 지원에 누락이 없도록 철저히 추진 할 것”을 강조했으며, 노영숙 의원은 다가올 장마에 대한 대비책이 있는지를 묻고 철저를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평기 의원은 산업단지에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고용창출효과를 낼 기업 유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염봉섭 의원은 “지리산 허브밸리 고도화가 국가적 정원에 버금가는 명소가 되도록 책임을 갖고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김정현 의원은 송아지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내년상반기 이후 예견되는 소값 하락에 대한 대비책을 질의하고, 윤기한 위원장은 농번기 시작 전에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