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조경수 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도로변 가로수 및 가로화단 전지작업 등 정비를 실시하였다.

최근 꽃이 떨어진 이후 전정시기를 맞아 가로화단(요천로 외 10개 노선, 91,590㎡) 내 철쭉, 피라칸사스 등 관목 전지 작업을 실시하여 도로변 통행차량 및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운봉 국악의 성지, 사매 상신마을 숲 등 (16개소, 소나무 외 45종 10,097주)에서 조경수 전지작업을 실시하는 등 관내 주요 시설지 및 읍면 마을숲 정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름철 태풍과 가뭄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수목 관수와 피해목 제거를 적기에 시행하고, 녹지대 내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예·제초 작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승재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조경수 관리 전담인력을 활용, 가로수·화단 관리를 지속 실시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