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안정적 재원확충과 체납세 징수를 목표로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3월 23일부터 5월 30일(70일간)까지 운영하며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 재정과는 정리기간 중 체납자에 대해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여 가상계좌이체, ARS 1522-4449를 활용한 자진납부를 유도하였으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강화,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를 추진하고 공공기록등록 및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병행하면서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인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이행 약속을 통해 체납처분을 유보하고 있다.

한편 재정과 양노식 과장은 “일제정리기간 중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를 적극 실시하는 등 건전한 조세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